이번 여름은 태풍의 영향으로 아마도 여러분 대부분 휴가기간 동안 날씨가 좋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휴가기간 내내 비바람만 보고 왔습니다. ㅠㅠ
강원도 고성, 강릉, 속초 일대를 다녀왔습니다.
그중에 강원도 고성에 있는 송지호 철새 관망타워에서 사진을 좀 찍어왔습니다. 불행히도 태풍 때문에 철새들은 못 보았고 타워에 올라가서 커피와 함께 비 오는 풍경만 감상하다가 왔네요.
송지호 타워 입구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송지호 타워 입구
고성군의 관광지도 입니다.
송지호 철새에 관한 설명입니다.
죽왕면 오호리와 오봉산 연변에 위치한 송지호는 둘레가 4Km에 약 20만 평 넓이의 대자연 호수로서 울창한 송림과 함께 물빛이 청명하고 수심이 일정하며 많은 어족들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겨울철새인 고니의 도래지로도 유명합니다.
3층에 있는 철새 박제 모형과 설명입니다.
철새 박제 모형물들
재미있는 새의 이야기
새의 부리는 먹이를 먹는 방법, 주요 기능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발달했다. 앵무새는 큰 견과나 씨를 깨뜨려 열기에 적합한 갈고리 모양의 고리를 갖고 있으며, 나무를 기어오르는데도 편리하다. 또한 먹이를 씹을 수 있는 이가 없는 대신에 위 속에서 먹이를 소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근육질 주머니를 가지고 있다. 어떤 새들은 먹이 소화를 돕기 위해 돌이나 모레를 함께 삼키기도 한다. 새들은 먹이를 먹을 때 소화 시킬 수 없는 뼈, 가죽, 단단한 씨 껍데기, 조개껍데기, 깃털 등도 삼킨다. 어떤 새들은 하루에 한두 번씩 이러한 물질들을 공 모양으로 뭉쳐 게워낸다.
여러 철새들의 모양과 설명들
비록 태풍 때문에 철새들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나름 비 오는 날의 타워 풍경과 커피 한잔도 괜찮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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